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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전담 주치의제로 어르신 건강관리 전념

500명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입력 2024년08월14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고흥군이 2022년 9월부터 집중 운영하고 있는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전담 주치의제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평소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방문관리 대상자와 요양등급 판정 결과 서비스에서 제외된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다수의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보건기관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59명 26개 팀이 매월 1회 이상의 가정방문과 월 3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2022년 9월부터 현재까지 가정방문 1만1,944명, 전화상담 3만4,475건을 진행해왔다.

 

전담 주치의제의 주요 서비스 내용은 ▲기초건강 측정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한방 진료 ▲투약관리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개인별 건강 위험요인 파악 및 보호자 상담 ▲보건사업 연계 등이다.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은 “몸이 불편한 나에게 집으로 찾아와 주고 여러 가지 이야기도 들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약이 많아 불안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봐주셔서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방문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다수의 군민에게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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