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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저소득 어르신 ‘동행식당’ 참여 음식점 모집

결식 우려 어르신 대상 9월부터 동행식당 운영 예정

입력 2024년08월09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결식우려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동행식당’ 운영에 동참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동행식당은 어르신 거주지 인근 일반음식점을 급식소로 지정해 하루에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약자 동행 정책이다. 구는 동행식당 이용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동행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동행식당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쉬운 지역에 위치해 있고,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가 완료된 요식 업체면 동행식당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구비해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방법, 준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02-450-74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진구는 동행식당 모집 완료 후 대상자별 지정 식당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어르신은 하루 한 끼 동행식당을 이용하고, 지급받은 급식카드(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행식당 운영으로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안부확인 등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고,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동행식당 모집에 많은 음식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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