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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인천 미추홀구·롯데케미칼·미추홀시니어클럽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년07월19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7월 18일 인천 미추홀구청 외 2개소와 인천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와 환경문제 등을 연계해 자원 재순환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센터로, 지역 주민 및 어린이 대상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ESG센터를 통해 매년 미추홀구 관내의 폐플라스틱 약 141만 톤 이상을 수거해 새활용 제품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공공·민간기업과 협업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 및 운영 등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공정뿐 아니라 자원 재순환, 환경문제 해결 등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 및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새활용 상품(장갑, 조끼, 안전손잡이 등)의 제작을 위해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의 수거·분류·세척 등의 공정에 참여한다. 더불어, 지역 주민 대상 자원순환의 필요성 등 인식 개선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체별 역할을 보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ESG센터 조성을 위한 초기투자비 및 60세 이상 근로자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ESG센터 운영 총괄 및 공간 제공,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ESG센터 시설, 리모텔링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단 운영 총괄, 근로자 인력 및 시설물 등을 관리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우리동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와 환경 등 사회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ESG센터가 타 시·군·구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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