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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4개소 선정

청주시 청원구, 옥천군, 보은군, 증평군 선정

입력 2024년07월29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에서 4개소가 선정돼 총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읍면동 단위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실종예방 안전망에 청주시 청원구, 옥천군이 ▲안전환경 조성에 보은군, 증평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각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배회감지기 및 가스타이머 보급, AI 인공지능 스피커 활용 돌봄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은 14개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6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운영·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 선도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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