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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르신 돌봄 앞장서는 생활지원사와 소통

간담회서 돌봄 현황 공유·애로사항 청취 등 처우개선 논의

입력 2024년08월02일 14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지난 1일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연이은 폭염에 취약 노인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 생활지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군 노인돌봄 현황, 폭염한파 시 집중 돌봄 현황,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지원사의 애로사항 등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기관 46개소에 위탁해 생활지원사 3,413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주 1~2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안전 확인·일상생활지원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4만3,000여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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