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90명에게 냉감이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무더위와 장마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냉감이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90명이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만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용품과 명절특식, 영양 유동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를 통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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