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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희망 가구수입 ‘519’만 원, 현실의 1.5배 상승

월평균 가구수입 ‘336만 원’, ‘250만 원 미만’에 집중 분포

입력 2014년11월07일 2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직자의 월평균 가구수입의 이상과 현실금액 차이는 ‘183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49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가구수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실제 가구수입은 ‘336만 원인데 비해 희망수입은 현재보다 약 1.5배 높은 ‘519만 원으로 ‘183만 원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분포로는 ‘250만 원 미만42.9%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25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15.1%), 3‘300만 원 이상~ 350만 원 미만’(12.1%), 4‘350만 원 이상~400만 원 미만’(9.2%), 5‘450만 원 이상~500만 원 미만’(5.7%)순이었다.

그 외 ‘400만 원 이상~450만 원 미만’(5.5%), ‘500만 원 이상~600만 원 미만’(3.6%), ‘600만 원 이상~700만 원 미만’(2.7%). ‘700만 원 이상~800만 원 미만’(1.6%), ‘800만 원 이상’(1.6%) 순서로 분포됐다.
사진제공: 알바천국
결혼유무에 따라서는 기혼자345만 원, ‘미혼자316만 원으로 기혼자가 약 29만 원 더 높았다. 특히 ‘250만 원 미만소득자가 기혼자33.8%, ‘미혼자62.6%로 미혼자가 약 2배 가까이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기혼자 550명 중 아이가 있는 가정344만 원, ‘없는 가정348만 원으로 아이가 없는 가정의 소득이 4만 원 가량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월평균 희망 가구수입519만 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400만 원 이상~500만 원 미만24.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어 ‘500만 원 이상~600만 원 미만’(22.2%), ‘300만 원 이상~400만 원 미만’(18.5%), ‘300만 원 미만’(10.8%), ‘600만 원 이상~700만 원 미만’(8.2%) 순이었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자’ 506만 원, ‘미혼자’ ‘529만 원으로 미혼자의 희망 금액이 기혼자보다 23만 원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500만 원 이상희망자는 기혼자’(43.8%) 보다 미혼자’(47.2%)3.3%P 가량 더 높았으며, ‘1,000만 원 이상역시 기혼자’ (3.6%)보다 미혼자’(6.9%)2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액의 수입을 꿈꾸는 싱글족이 많은 것으로 추측됐다. 특히 미혼여성의 경우 ‘500만 원 이상~600만 원 미만’(26.4%)에 가장 높은 분포도를 보였으며 희망수입도 538만 원의 최고 기대치를 보여 넉넉한 살림의 가정을 꿈꾸는 싱글녀가 많은 것으로 추측됐다. 기혼자 중 아이가 있는 가정’(503만 원)없는 가정’(527만 원) 보다 희망소득이 약 24만 원 낮았으며, ‘1,000만 원 이상희망자 역시 아이 없는 가정’(7.1%)육아가정’(3.2%)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았다.

한편 연령별로는 현실과 희망 수입의 괴리감이 20대는 가장 크게, 반면 50대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각 연령별 현재 가구수입은 ‘4035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20’ 339만 원, ‘50’ 337만 원, ‘30’ 334만 원 순이었다. 반면 월 평균 희망수입은 ‘20541만 원으로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현재 수입과 202만 원의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40’ 537만 원, ‘30’ 511만 원, ‘50’ 476만 원 순이었으며, ‘50139만 원으로 차이가 가장 적었다.

김창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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