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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물애호가 대상 '반려식물 심화교육' 운영

8월 3주간 40시간(이론20 실습20 시간) 교육

입력 2024년07월19일 0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인의 반려식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식물 애호가들을 위한 ‘반려식물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서울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의 기초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다양한 반려식물의 이론과 실습까지 분야별 전문강사가 직접 나서 꼼꼼하게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농업교육 50시간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반려식물 심화교육으로 8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3주간 서울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반려식물 심화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식물의 생리(토양‧수분‧광 등), 식물의 병해충, 반려식물(초화류‧난류‧다육‧국화분재‧관엽식물‧가정과수 및 관목 등)의 이론과 실습, 실내 조경 및 플랜테리어 사업 사례 등 반려식물 관련 체계적인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이론 20시간 실습 20시간, 총 4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교육은 서울시민으로서 원예 관련 농업교육 50시간(온라인교육은 200시간) 이상 이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예약 후 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26일 17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comus66@citizen.seo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로 최종 30명을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8월 6일 오후 3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02-459-8994)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원예 관련 농업교육 50시간 이상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이며 일반시민 대상 반려식물 기초교육은 9월 개설 예정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 급증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하는 반려식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간 원예 분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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