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을 7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사업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AI 공존시대를 맞아 일상생활 속 불편과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 상설 배움터 및 디지털 체험존을 구축·운영한다.
상설 배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여, 상시 집합 교육과 방문자 대상 상담 및 실시간 디지털 문제해결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하여, 교육이 필요한 경로당 등 단체에 방문 교육을 제공하며,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태블릿이 탑재된 이동식 버스로 산간 지역 또는 지역축제 등에 찾아가 체험교육을 하는 에듀버스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및 특별과정으로 구성되고, 올해는 특히 본인인증 공공서비스, 금융피싱 예방 및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 등 생활 속 디지털 활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에 ‘파견교육 신청’메뉴로 신청하거나, 대표번호(1800-0096)로 전화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 체험교육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으로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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