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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폭염 속 안심 휴식처 제공

65세 이상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 대상

입력 2024년07월08일 18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하루를 챙긴다. 지역의 숙박업소를 야간 무더위쉼터(안전숙소)로 지정해 어르신의 건강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핀다.

 

어르신 야간 무더위쉼터는 7월~8월 폭염 특보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올해 신규로 3개소를 추가해 총 8개소의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5세 이상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동장이 추천한 사각지대 저소득가구가 해당이다. 하나의 객실에 1인 입실이 원칙이나, 부부 등 거주하는 가족이 있으면 최대 2인이 함께 지낼 수 있다.

 

야간에 숙박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폭염특보 발령 시 주 1회, 최대 2박으로 이용 가능하다. 필요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야간 무더위쉼터 지정은 길어진 여름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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