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장비비 포함 26억 원이 투입돼 우암동 복합청사에 내 4∼6층에 조성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 내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당화혈색소·노쇠검사·체성분검사·치매검사 등의 건강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재활운동실에서는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및 낙상 예방을 운동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주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및 건강소모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촉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건강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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