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중장년 고독사 위험가구에 반려로봇을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반려로봇은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어 말벗, 영상통화, 복약관리 등 기능이 가능하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사용자에게 이상한 점이 감지되거나 사용자가 도움을 요청하면 응급호출을 보낼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지원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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