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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돌봄 필요한 청·중장년 일상돌봄서비스 실시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 지원

입력 2024년07월04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안성시는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지원과 병원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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