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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금주’는 쉬워도 ‘운동’은 어려워

금주하면 복부 비만 해결 도움

입력 2014년11월04일 22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은 단연 최고의 불청객이다. 하지만 스스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다면 그 어느 것보다 실천하기 손쉬운 다이어트 방법이 바로 금주.

 

비만 진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서울, 대전, 부산 지방흡입센터에서 식이영양상담을 받은 고객들을 바탕으로 체중감량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식습관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665명 가운데 629(95%)이 체중감량을 위해 음주습관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라고 중복 응답한 고객이 588(88%), ‘간식, 야식 줄이기584(87%)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 365mc  

또한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기478(72%), ‘충분한 단백질 섭취323(4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기(유산소 운동 30분 이상)’152(23%)으로 가장 실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 중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시도하는 방법이 음주습관을 개선하는 것인 반면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지키기 어려운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65mc 김우준 원장은 알코올이 지방으로 바로 전환되는 비율은 5% 미만으로 매우 적지만 체지방이 분해되고 이용되는 것을 지연시킴으로써 간접적인 방식으로 지방을 축적하게 한다. 따라서 금주를 하게 되면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하게 살을 빼고 체중을 줄이려면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헬스장을 가거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경우 사무실내 동선을 늘려 걷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기, 점심식사 후 사무실 주변 5~10분 정도 산책하기 등 일상 속에서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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