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 공모 시작

교통약자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 통해 5개 시·군 선정 예정

입력 2024년07월03일 07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는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이 필요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씩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밀집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및 가로공간 ▲내·외부 접근, 이동안전 및 위생·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공건축물 ▲관광, 놀이, 체육시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원 공간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다.

 

신청 대상지는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

 

2025년에는 물리적 장애물 제거 단계를 넘어 생활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 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자인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인구 증가 등 사회환경의 변화로 평등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도민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충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