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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폭염 대비 취약 노인보호 대책 수립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인 6월∼9월에 실시

입력 2024년06월26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강화군이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 속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고 신속한 상황 관리를 위한 폭염 대비 취약 노인보호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인 6월∼9월에 ▲폭염 피해 예방 및 정보 전달체계 구축 ▲취약 노인 안전확인 활동 집중 강화 및 상황보고 체계 유지 ▲경로당 냉방비 지원 ▲경로당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군 콜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이 직접 전화를 드리고 방문하면서 취약노인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상태가 취약한 보호대상자들은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이외에도 군은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운영, 낮 시간대 경로당 냉방기 적극 가동,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및 대응 행동 요령 홍보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폭염 대책기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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