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청년과 중장년의 공동창업을 돕는 ‘세대융합형 성공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열정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과 기술·경력·연륜이 풍부한 중장년이 힘을 모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청년과 중장년의 공동창업 또는 상호고용이 포함된 창업계획을 가지고 서울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역을 동대문구에 두고 있는 자이다.
신청자격‧업종 등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서류심사, 창업의지·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10팀 이내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 교육 및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세대융합 커뮤니케이션 등 성공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총 4일, 16시간) ▲창업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컨설팅(팀별 4회 이상) ▲정부지원사업(최대 1억 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마주할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과정 수료 후 10월 중 팀별 성과발표회를 열어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1팀) 5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방문,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02-2127-4974)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년층과 중장년층이 어우러져 구성된 ‘세대융합형 창업팀’이 만들어 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취업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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