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재)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 대전환 시대에 도민의 평생교육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거창군 호텔가조에서 ‘2024년 경남 시군 평생교육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평생교육담당자들이 참석해 대학과 기업, 기관들의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공유했다.
먼저 이재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자체 중심의 대학-기업-기관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사례, 경남 지역 함안군 평생학습관 운영사례, 거창군 평생학습고도화 온마음프로젝트 사례 등을 발표해, 지속 가능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진흥원-시군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회의를 진행해, 10월에 개최될 제1회 경남 평생학습박람회 및 문해의 달 행사, 2025년 평생교육바우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원석 원장은 “평생학습 대전환 시기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중요한 기회로, 이번 연수를 통해 평생교육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경남의 평생교육 수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평생교육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경남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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