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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최신 정보 총망라한 ‘장애인 복지서비스 안내서’ 발행

8개 분야 75개 사업과 관내 53개 시설 정보 담

입력 2024년06월21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남구가 장애인에게 필요한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총망라한 안내서 ‘2024 장애인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5,000부 발간했다.

 

2020년부터 안내서를 발간해온 구는 매년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24년판에는 올해 신규사업인 ▲강남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사업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아 최신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책자로 제작했다.


 

총 125쪽 분량의 책자에는 8개 분야 75개의 사업을 담았다. ▲장애인 연금·수당 등의 ‘소득 및 자산형성’ ▲의료비·건강검진·보조기기 지원 등 ‘건강 및 의료지원’ ▲활동 지원·홈케어 서비스·중증장애인 스마트홈 홈 구축 등 ‘일상생활 지원’ ▲다양한 일자리 지원책을 담은 ‘고용지원’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스마트 장애인복지관 등 ‘이동 및 편의 지원’ ▲출산지원금·특수교육 지원 등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공공임대·특별공급 등 ‘주거지원’ ▲관내 53개의 장애인 복지시설 정보 등으로 구성했다.

 

시각장애인, 저시력인, 어르신 등을 위해 책장마다 음성변환바코드를 삽입했다. 스마트폰의 ‘보이스아이’ 앱으로 우측 상단에 인쇄된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책장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큰 글씨로도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에는 구청 담당자의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 궁금한 사항을 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143개소에 안내서를 배포했다.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스마트강남 장애인 복지포털, 강남구 앱 ‘별별강남’에서 책자 PDF 파일을 게시했다. 또한 시설종사자, 장애인 단체 등의 교육 및 워크숍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정보를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안내 책자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며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 동행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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