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11일 중장년일드림센터에서 일일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
일일커리어캠프는 이력서 작성부터 모의면접까지 한 번에 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미지만들기,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상담,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촬영을 위해 머리, 화장, 복장, 표정 등을 점검받으며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성을 익힌 후 현장에서 사진을 찍고 출력된 사진과 파일을 전송받았다. 또 사전에 작성해 온 이력서를 전문가가 첨삭하면서 상담했다. 마지막으로 모의면접을 시행하고 면접 시 자세, 발언 등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개개인의 장단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접수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취업 알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활동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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