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지난 5월 29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인기 뮤지컬 공연인 ‘헤드윅’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정했다.
프로그램에는 42개 시설에서 122명의 종사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낮 시간대 공연을 통해 잠시 업무를 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구는 사회복지분야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와 정액급식비 지급, 10인 이하 소규모 시설에 대한 대체인력지원사업, 역량강화교육, 퇴직자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복지현장에서 성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소진 예방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재충전 시간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선순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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