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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노인학대 인식개선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과 사진전시, 노인학대 예방 특강 진행

입력 2024년06월14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자치도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노인학대에 대한 범도민적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상과 사진전시, 노인학대 예방 특강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노인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노인인권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은 홍송이 동국대학교 교수가 ‘사회적고독과 고립’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에서 발생되는 노인학대 현황과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에 대해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14일부터 30일까지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도민영상정보알리미,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 노인학대 신고․상담전화(☎ 1577-1389)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면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주변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노인학대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에 인식개선 홍보를 강화하고, 노인학대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학대 신고체계 강화, 학대행위자 상담‧교육, 사후관리 강화 등 노인보호체계를 강화하도록 전북자치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권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2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사전에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2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과 홍보를 위해 전주덕진경찰서와 함께 홍보물 배포 등 노인학대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7일 정읍경찰서와 함께 정읍시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노인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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