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노년층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시니어 단체 교육프로그램인 ‘하하호호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하호호 미술관은 미술품의 네임카드에 담겨 있는 작품의 정보를 통해 미술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후 미술관 전시를 직접 관람하며 배운 내용을 접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 참여자의 이름을 활용한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시니어 단체(60세 이상)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김명석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평소 예술을 가까이하기 어려웠던 노년층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문턱을 편하게 넘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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