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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확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

입력 2024년06월03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3일 인천보훈병원과 뉴성민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7개 의료기관(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아인병원, 주안나누리병원)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인천보훈병원, 뉴성민병원을 추가해 총 9개소를 협약병원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남희 센터장은 “협약병원의 확대로 접근성을 높여,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과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기회와 병원 선택의 폭을 넓혀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외에도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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