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제주 양지공원, 전국 '무연고 장례 시범사업' 벤치마킹 장소로 주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 양지공원 공영장례 시설 및 운영 견학

입력 2024년05월31일 1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특별자치도는 양지공원이 ‘무연고 및 취약계층 장례 동행 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벤치마킹 장소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아이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무연고 및 취약계층 장례 동행’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 지방자치단체 및 수행기관 담당자 25명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30일 제주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제주도 양지공원을 방문해 공영 장례 인력 지원, 봉안시설 관리 등 무연고 장례 동행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양지공원 시설 현황과 화장 처리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화장로와 봉안당 현장을 둘러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자와 저소득층을 위해 장례비 지원 등 공영장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형규 양지공원 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활성화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보다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제주도의 선진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헌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