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업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심과 농촌, 농어업과 유통업,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우수 특산물과 먹거리를 박람회 방문객에게 소개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7일 개막식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박람회장을 찾아 충북도 주요 정책과 더불어 지난 5월 발표한 ‘정부경제정책 연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충북도만의 특색 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충북도와 타 자치단체의 귀농귀촌 및 스마트팜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유치활동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전국의 귀농귀촌 및 스마트팜 정책을 살피고 방문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는 오는 9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도내 시군과 통합 부스 운영 등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의 장점과 단계별(인연맺기 →이주→초기정착→지역융화) 수요 맞춤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귀촌 초기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도시농부, 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등 도의 대표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농촌이 바로 서야만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하다”며, “귀농귀촌은 농촌에 돌아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촌을 살리는 것이라며, 수요자가 정말로 필요한 대책을 발굴·마련하는 등 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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