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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교육원 연계 4050직무훈련 운영

서울 거주 40~64세 대상…6월 11일 단기 ‘4050직무훈련’ 과정 통합설명회 개최

입력 2024년05월28일 12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헤어·뷰티, 자동차 정비, 조경 관리, 집수리 등 ‘잘 배운 기술 하나’로 새로운 일자리에서 오래도록 일하고 싶은 4050 중장년을 위해 서울시가 실용기술 중심의 단기 직무훈련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초교육은 기존에 기술교육원에서 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직업훈련과정을 미리 탐색할 수 있는 과정으로, 4개 기술교육원에서 6~7월 중 진행되며, ▴카페·베이커리 ▴헤어·뷰티 ▴자동차 정비 ▴조경 관리 ▴집수리·건물 보수 ▴온라인쇼핑몰 창업 ▴2D애니메이션 등 중장년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기초교육은 총 21개 분야, 4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5월 29일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뒤에 정규과정인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에 신청하는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되며 1:1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21개 훈련과정별 상세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4050 직무훈련’ 개강에 앞서 6월 11일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는 기술교육이 생소한 중장년에게 훈련 과정을 소개하는 통합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 참가는 50플러스포털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훈련 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중부캠퍼스 내 조리실, 헤어뷰티실 등 실습실 견학도 이뤄질 예정이다.

 

‘4050 직무훈련’은 직업기술 훈련을 통한 재취업 의지가 있는 서울 시내 거주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부터 다양한 협력기관과 함께 진행 중인 ‘4050 직무훈련’의 5차 공동모집도 29일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진행된다. 중장년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여행상품상담사 ▴SW코딩강사 ▴경력전환 컨설턴트 등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그동안 장기간 운영되는 서울시기술교육원 교육과정을 다소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꼈던 중장년이 새로운 기술과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기술교육원 전문교육까지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과정을 통해 중장년이 직업 기술을 경험해 보고 성공적인 직업전환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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