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경남도-사회서비스원, 경남형 지역중심복지 함께 나선다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상반기 컨설팅 실시

입력 2024년05월30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와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창원, 진주, 사천에서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상반기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자체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수립된 사회보장영역의 법정계획이다.


 

이날 각 시군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민간 참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체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점검했으며, 경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점 추진사항인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체감형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컨설팅했다.

 

컨설팅 위원은 경남연구원, 여성가족재단,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위원으로 참여해 시군과 읍면동에서 보건·의료와 사회서비스가 연계해 제공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 김맹숙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각 시군의 실정에 맞는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중심 통합복지 체계를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복지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남도내 시·군의 지역사회복지 수준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것이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경남도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향후 경남도와 사회서비스원은 경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계·현장·연구기관·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