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4월 26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 시범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 문대영 지역본부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광선 센터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활동매니저는 2024년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운영되며, 발달장애인의 이동 및 복지 프로그램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하나의 유형으로,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안전, 돌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발달장애인 이동 동행 및 안전관리보조, 프로그램 안전관리 및 활동지원 보조 등 발달장애인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수행한다.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노인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지역 6개 제공기관에 참여자를 배치 예정이며, 대전지역으로 확대 추진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운영 및 평가를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수요조사 및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 및 선발, 활동관리 등 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문대영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안전성을 제고하는 분야에서 노인 적합 직무 모델을 개발 했다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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