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환경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제주지역 현안을 연계하는 ‘자연과 사람을 잇고, 세대를 잇는’ 2024년 이음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음일자리사업은 고령자, 경력단절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창출 및 일자리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중장년내일센터가 함께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이며,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해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부터 노인세대까지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에서 참여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여 신청은 20세 이상자부터 가능하며, 60세 이상자는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100명을, 60세 미만자는 경력단절 등을 고려해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 및 약식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오는 6월부터 수행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국세자유도시개발센터, 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2024년 JDC 이음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5월 24일까지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니어클럽(064-745-3999),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064-742-0606), 서귀포시니어클럽(064-762-9901)로 문의하면 된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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