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및 군산시지회에서 공동 주관하에 전국 17개 시도 51개팀 400명 선수 등 1,700여 명 참가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 2개 팀을 포함해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5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인게이트볼 선수들을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는 스포츠인 게이트볼을 즐기며 건강을 함양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노인회 중앙회 임원 및 각 시도연합회장 등을 주요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고군산군도, 선유도,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21일에는 군산 은파팰리스 연화장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및 군산시지회 임직원과 전국 시도 연합회장, 시군구 지회장 등 200여 명을 초대해 환영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김석면 전북자치도 노인복지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있는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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