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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 2개소 개장

입력 2024년04월24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는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친화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식물 및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먼저 마을정원사 양성프로그램은 정원식물 및 병해충 관리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수강자들은 거점별 마을 정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생육 불량 식물의 진단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2회 열리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정원 사진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촬영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5월 1일에 개최되는 ‘영등포공원 정원지원센터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2개소의 정원지원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4월 22일부터 상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주민참여형 정원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별 정원관리 자원봉사와 공동체 정원조성, 유아숲체험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등포구만의 특색이 담긴 특화 정원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 개장으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꽃의 도시 영등포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식물, 정원과 관련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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