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북구청 퇴직자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교육은 귀농‧귀촌 교육생들의 요청에 부응해 북구, 동구 등 농업기술센터와 먼 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식의 수요자 맞춤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북구청 퇴직자지원센터가 모집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북구 지역의 기업체, 자영업자 등 은퇴 및 퇴직(예정)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의 이해와 지원정책 소개, 귀농지‧작물 선택 요령, 작물별 재배기술 교육, 선도농가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체험‧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2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평소 관심은 있으나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사전 준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신호숙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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