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대구광역시, 노인일자리 특성화 사업에 1억2,000만원 선정 지원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에 창업 초기 투자비 1억원 지원

입력 2024년04월23일 17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광역시는 어르신의 경제·사회활동 등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소득 보장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만의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공모해 4개소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유망 사업장을 창업하고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취업이 잘 되는 직업교육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광역시의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이다.


 

올해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선정 결과, 창업 지원형은 중구시니어클럽에 4,00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5월경 대구 최초로 ‘GS드림스토어 1, 2호점’을 개점해 은퇴 후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에게 N번째 직장을 제공해 재사회 활동을 돕게 된다.

 

북구시니어클럽의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에는 6,000만 원이 지원되며,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대구역 역사 내에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을 꾸려 국수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철도 이용고객들의 식사제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직업 교육형은 수성시니어클럽의 ‘일반경비원 신임이수 교육’과 달서시니어클럽의 ‘청소정리전문가 양성교육’이 선정돼 어르신들의 취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더불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