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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표시관리 ‘양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건강기능식품의 영양성분 표시시항 검사 결과 적합

입력 2024년05월01일 17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량 준수 여부를 조사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자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비타민 C, 아연, 칼슘 보충용 제품의 경우, 각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표시량의 80% 이상, 150% 이하여야 한다.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의 함량은 1일 섭취량 또는 1회 분량에 따른 함량으로 표시돼 있으며, 1일 섭취량은 비타민 C 30∼1000mg, 아연 2.55∼12mg, 칼슘 210∼800mg이다.

 

조사 결과 비타민 C는 83∼149%이었고, 아연은 95∼133%, 칼슘은 92∼136%를 나타내 모두 표시 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로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유효성분 함량을 확인해 건전한 제품의 유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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