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종합재가센터(창원, 김해)가 장기요양기관 1만300개소를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3년 전국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직영 종합재가센터(2개소)에 대한 5개 평가 영역별 모두 90점 이상으로 전국 상위 10% 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2019년 11월 창원·김해에 재가센터 설치 후 첫 정기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재가급여 종류별(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 ▲제공결과 등 5개 영역 34개 문항을 평가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직영하는 종합재가센터가 광역지원기관으로서 도민에게 고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과 안정된 운영으로 지역사회 내 우수기관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어르신의 삶과 질을 향상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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