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는 개인의 체력을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체력인증센터는 천안·아산·계룡 3곳에서 운영 중이며, 체력증진교실과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만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측정 후 체력수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처방한다.
또한,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력측정은 1회당 3,000포인트,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후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건강도 관리하고,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더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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