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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무료 제공

천안·아산·계룡 3곳서 국민체력인증센터 운영

입력 2024년04월29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는 개인의 체력을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체력인증센터는 천안·아산·계룡 3곳에서 운영 중이며, 체력증진교실과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만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측정 후 체력수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처방한다.

 

또한, 체력인증센터의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면 적립 기준에 따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력측정은 1회당 3,000포인트, 체력증진교실 참여는 1회당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앱인 ‘지맵’에서 스포츠상품권으로 교환해 전국 체육시설, 체육용품 판매점,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후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건강도 관리하고,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 더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강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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