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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전국 최초 권역별 순회 교육 실시

4월 15일(서부권), 26일(동부권) 읍면동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300명 교육

입력 2024년04월15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15일부터 2024년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개 전 시군 읍면동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권역별 순회교육에 나선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 기본서비스와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월 12시간 21만6,000원, 월 24시간 43만2,000원, 월 36시간 64만8,000원, 월 72시간 129만6,000원, 특화서비스는 월 12만~25만7,000원까지 서비스에 따라 다양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이용자 제한을 없애고 소득별 본인부담금을 차등 부과한다.

 

올해 3월부터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시군 복지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미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순회교육은 전 시군 읍면동 업무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지침 안내와 지역별 사례관리 수요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보다 많은 도내 청년과 중장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이해 ▲서비스 신청 및 절차 ▲대상자 발굴 연계 추진체계 ▲다빈도 질문 사례 및 질의응답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시군, 읍면동, 사례관리사 역할 및 협조사항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사업 소개로 진행된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대상자에서 누락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도와 전 시군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추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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