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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직자 취‧창업 나선다

4~5월 요양보호사, 일반경비, 조경기능사 과정 운영

입력 2024년04월05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영등포구가 전문기술 교육부터 훈련까지 지원하며 구직자들 사이에서 단비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취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취업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성공적인 취업과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3~5월)에 운영하는 취업교육 과정은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일반경비 신임교육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으로 3가지이다. 해당 과정들은 수강생의 선호도, 취업시장 수요 및 취업 연계율이 높다. 특히 구는 최근 조경분야에 대한 취업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취업난 속 사회 변화와 일자리 수요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구는 구직자가 체계적인 수업과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취업교육기관에 각 과정을 위탁해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연계도 돕는다.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실무에 필요한 필수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요양보호사와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은 실제 현장을 재현한 모의 연습장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모든 교육과정은 수료 후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요양보호사 및 경비교육은 해당 일자에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방문접수를 실시하며, 조경기능사 과정은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취업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양질의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변화하는 취업 시장과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교육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글=정재우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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