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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7회 암 예방의 날 개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예방과 조기 검진 중요

입력 2024년03월21일 22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북도는 2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2006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의미를 두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대구광역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지역 암관리 암관리사업 설명,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지만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과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 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고 효과적인 조기 검진 방법이 있는 6대 암종에 대하여 암 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각 시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기관단체 연계, 캠페인 등을 통해 암검진 수검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재가 암환자 지원사업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및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운영 등 암검진부터 치료, 재활까지 전 주기적 암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성용 보건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예방과 조기 검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도민들께서는 건강한 생활실천과 정기적인 암검진에 적극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대 암은 ▲위암(4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폐암(54~74세 고위험군 대상,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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