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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위한 심폐소생술 자격수료 교육 실시

입력 2024년03월17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의 응급처치에 필요한 지식교육과 연관 술기 등 6시간으로 구성된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과정’(KALS Provider)으로 진행되며, 3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경남도는 이번 전문 교육으로 종사자의 심정지 환자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질적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키는 결정적인 응급치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루는 응급의료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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