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금천구, 어르신 빈발 질환 맞춤형 영양교육 운영

3월부터 11월까지(10월 제외) 4주차 목요일 총 8회 운영, 회당 20명 교육

입력 2024년03월07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금천구가 3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어르신과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아!자!건강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년에 신체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발생하는 영양문제를 개선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음식물을 씹는 능력, 소화 기능, 영양소 흡수율 등 신체기능이 저하돼 음식물 섭취량이 줄어들고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아!자!건강식생활교육’은 ‘아!흔에도 자!신있게 건강하게’라는 의미로 올해 신설된 어르신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르신 빈발 질환인 근감소증, 빈혈, 치매, 위암 등 질환별 맞춤형 이론교육과 조리실습을 운영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근감소증(3월, 7월) ▲빈혈(4월, 8월) ▲치매(5월, 9월) ▲위암(6월, 11월) 등 총 8회 운영되며 금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영양사와 함께 진행된다. 근감소증과 빈혈은 관리식에, 치매와 위암은 예방식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월별 20명을 모집하며 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 1회만 수강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을 우선 모집하며 그 외는 선착순이다. 세부사항은 금천구보건소 누리집의 ‘새소식’을 참고하고 금천구청 보건정책과에 전화(02-2627-2693)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질환별 영양교육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