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3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의 빛나는 인생2막을 위해 일·활동, 인생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인생 후반기 설계 및 자기 계발 활성화를 위한 ‘인생설계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자 특성을 고려한 경력 개발 교육과정인 ‘4050 직업전환 교육’의 두 가지 분야로 구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31개 강좌 총 430명으로 인생설계 교육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생2막 △나를 완성해주는 명품 이미지 메이킹 △보험 시크릿 이야기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플랜테리어 △남도에서 살아보기 등 17개 강좌를 운영하며, 4050 직업전환 교육은 △건강한 워킹으로 I CAN DO IT 시니어모델 △K-뷰티 자원봉사자 양성(자격과정) △일상이 에세이가 되는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등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4050 직업전환 교육’ 과정은 중장년세대의 취업 실수요를 반영해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상담인력인 ‘경력전환 컨설턴트’와 참여자를 연결해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턴트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제출한 취업컨설팅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1:1 자기 분석을 통해 경력 목표를 세우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40~64세 강동구민을 우선 모집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중장년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연계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새로이 개편했다”며,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과정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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