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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정보를 한눈에…양천구, 평생학습포털 오픈

지역 내 56개 기관에 산재했던 1,450여개 강좌를 체계적으로 정비·통합

입력 2024년03월12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56개 기관에 산재했던 1,450여 개 강좌를 체계적으로 정비·통합한 평생학습 통합포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포털은 56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강좌와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배움에 뜻이 있는 누구에게나 편리하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된 주요 서비스기관은 ▲평생학습관 ▲동 자치회관 ▲문화시설 ▲도서관 ▲중장년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여성시설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신청강좌는 취미·여가부터 미래 4차산업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구는 “이를 통해 그간 정보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갈 구상이다”며 “특히, 수강신청부터 결제, 수료증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프로세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요 메뉴는 ▲수강신청(강좌신청 및 환불안내) ▲학습네트워크(강사뱅크·평생학습동아리·지혜&재능나눔소개) ▲열린공간(알림마당·자료실) ▲평생학습관·스마트 창의인재센터 등 상단메뉴 4개로 구성됐다.

 

아울러 관심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기관·대상자·분야 등 주요 카테고리별 맞춤형 스마트 강좌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우리동네 기관별 강좌보기’ 등 위치정보 기반의 학습 정보도 제공해 학습 장소 및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신청 시 회원가입은 필수이며 기존 구청 통합예약포털 이용자도 신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도 아이핀(I-PIN) 인증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오는 22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진정한 교육도시는 지속 가능한 평생 교육환경이 구축될 때 가능하다”며 “향후 평생학습포털에 축적되는 통계를 토대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강좌를 점차 개발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구민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 평생학습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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