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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귀농인 안정정착 초석 다진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추진

입력 2024년03월12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산청군이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정착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다.

 

12일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멘토·멘티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귀농연수생이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의 선도농가에서 5개월간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또 귀농연수생이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시간이 인정되고 연수생에게 매월 80만 원, 선도농가에는 40만 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귀농연수생은 만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대상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지원규모는 총 10개팀 6,000만 원이며 신청은 오는 4월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연수생이 선도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습득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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