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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중년남성 대상 '행복한 청춘앞치마' 1기 모집

이달 27일까지 선착순 모집, 1인 가구 또는 퇴직(예정)한 중년남성 대상

입력 2024년02월19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년남성의 요리 초보 탈출을 도와 행복하고 건강한 식단 문화 챙기기에 나선다.

 

‘행복한 청춘앞치마’는 평소 요리가 낯설어 외식이나 배달 음식에 의존하는 중년남성을 위해 영양교육과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요리 실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1인가구 또는 퇴직(예정)한 중년남성 15명이다. 3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자양보건지소 1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에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요리가 낯선 이들을 위한 식재료 손질법 및 활용법을 배운다. 요리 실습으로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과 깻잎김치를 만들어 본다.

 

2회차에는 건강 식단구성과 식품선택법에 대해 알아보고, 간편히 만들 수 있는 버섯 소불고기 영양밥과 무생채를 요리한다. 3, 4회차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밥상을 중심으로 두부 양념 조림과 달래 냉이된장국, 야채 듬뿍 주꾸미 덮밥을 각각 만든다.

 

회차마다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격차를 줄이기 위한 영양교육뿐 아니라 식재료 손질법부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체험까지 구성해 중년남성의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반기 2회로 진행되는 이번 1기 프로그램은 2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회당 7,000원인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자양보건지소 1층 대사증후군 관리센터(☎450-7011, 7016)를 방문해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중년남성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요리체험 교실을 마련했다”며, “요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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