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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농업 공익적 가치 전파할 전문가 양성 교육 개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교육

입력 2024년02월19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3월 20일부터 운영한다.

 

도시농업은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도시민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도시 내 녹지공간으로서 생태계 보전과 기후조절 효과 등의 공익적 가치를 제공해 도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3회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작물 재배 및 텃밭 프로그램 기획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도시농업 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2023년까지 6기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해 대구도시농업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심화과정은 정원의 자연을 활용해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통합과정을 진행할 강사 교육으로 3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16회 56시간으로 수료 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초보어린이농부학교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센터에서 배출된 도시농업전문가를 심화과정을 통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수강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의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총 40명이 선발된다.

 

이 양성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 국가기술자격증 중 농업분야 9종(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화훼장식·식물보호·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의 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학교 텃밭 강사, 관리사, 도시농업 전문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을 사업과 교육의 강사로 활용해 도시농업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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