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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올해 어르신 3,068명께 일자리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대상자 619명 늘려 역대 최대 규모 운영

입력 2024년02월01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중랑구가 1월 31일 ‘2024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과 안전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총 5회 열린다.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어르신일자리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참여자를 모집하고, 기초연금 소득인정액과 세대주 부양가족,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068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619명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선정했다.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450명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기 위해 중랑소방서의 협조로 안전 예방 교육을 수료했다. 발대식과 안전교육은 2월 14일까지 4차례 더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가지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경로당 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며 소득 공백을 막고, 활발한 교류로 사회적 고립 또한 막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중랑으로서 일자리 확대는 물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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