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보건소가 만성질환자의 근력 강화를 위해 전문 운동 지도사가 직접 운영하는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운동프로그램에서는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을 위해 근력 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 방법과 건강관리 비법을 알려준다.
참여대상은 만성질환자이거나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성인비만 등)과 고위험군인 광진구민이다.
전체 2기로 진행되는 운동프로그램 중 1기는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1기 운영은 2월 13일부터 시작해 7월 19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데,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성인으로 나뉘어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광진구보건소 2층 운동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전신 근력 강화 운동 ▲관절 몸풀기 동작 ▲유산소 기구 운동 ▲균형 운동 등 신체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운동 지도사의 전문적인 운동 관리로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민들의 건강 취약 부분을 꼼꼼히 챙기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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