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바우처 지원사업이 1월부터 본격 시행돼 1분기분을 대상자 바우처카드로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이·미용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노인 1,570여 명에게 분기별로 2만5,000원(연간 10만 원)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해 지원하면, 이를 가지고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이·미용업체 51개소를 방문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함양군은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이·미용비를 제공함으로써 체감하는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미용바우처 지원사업과 같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다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주고 지역 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글=최선희 기자(smkim24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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